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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고경석 기자]지진희 주연의 '평행이론'이 개봉 5일 만에 30만명을 돌파했다.
22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 결과 18일 개봉한 '평행이론'은 주말 사흘간 24만 6189명을 모아 21일까지 전국 누적 관객수 29만 6242명을 모았다. 이날 개봉한 영화 중에서는 가장 좋은 성적이다.
HD 공포영화 시리즈 '어느날 갑자기' 중 '네번째 층'을 연출한 권호영 감독의 '평행이론'은 서로 다른 삶을 살고 있는 두 사람이 평행선을 걷듯 비슷한 삶을 산다는 평행이론을 스릴러와 접목시킨 작품으로 제작단계부터 화제를 모았다.
한편 송강호·강동원 주연의 '의형제'는 누적 관객수 350만명을 돌파하며 3주 연속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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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경석 기자 kav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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