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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진희 주연 '평행이론', '퍼시잭슨' 누르고 흥행 2위


[아시아경제 고경석 기자]지진희 주연의 스릴러 '평행이론'이 개봉 2주차를 맞아 관객수가 급상승하고 있다.


24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 결과 '평행이론'은 23일 하루 전국 244개 스크린에서 3만 8363명을 동원해 일일관객수 2위에 올랐다.

이는 같은 날 전국 453개 스크린에서 8만 1856명을 모은 송강호 강동원 주연의 '의형제'에 이어지는 기록이다.


'평행이론'의 상승세에 2위를 지키고 있던 할리우드 판타지 영화 '퍼시 잭슨과 번개 도둑'은 이날 3만 5522명으로 일일관객수 3위로 하락했다. 스크린 수는 '평행이론'보다 38개 많은 282개다.

김윤진 주연의 '하모니'는 근소한 차이로 '퍼시 잭슨과 번개 도둑'에 밀려 일일관객수 4위에 올랐다. 이날 하루 전국 3만 4880명을 모아 누적 관객수 253만 682명을 기록했다.

고경석 기자 kave@asiae.co.kr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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