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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연 "과거 철없고 바보같던 시절 있었다"


[아시아경제 박건욱 기자]배우 김소연이 과거 배우의 길을 포기할까 고민한 적이 있었다고 고백했다.


김소연은 2일 오후 방송한 KBS2 '승승장구'에 출연해 "과거 남들에게 비춰지는 이미지에만 신경 쓰며 살았던 때가 있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공백기 시절 우연히 내가 나오는 드라마를 보고, 진실된 연기보다는 외모에 더 신경을 쓰고 있는 내 자신을 발견하고 충격을 받았다"며 "정말 철없고 바보같던 시절이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김소연은 "특히 미니홈피에서 예쁜 척하며 찍은 사진들과 남들에게 자랑하기 위한 과시용 사진들로 채워져 있는 것을 보고 내 생활을 반성하게 됐다"고 말하기도 했다.

특히 "20살 초반 공백기가 길어지자 연기를 그만둘까 생각한 적도 있다"고 깜짝 고백해 주위를 놀래키기도 했다.


그는 또 "과거 신문에 '고교생 A양이 음주를 즐기다'라는 기사가 나오면 항상 나를 의심하더라. 그도 그럴 것이 여고생 탤런트가 얼마 없었던 때였다"며 "하지만 사실과 달랐다"고 해명하기도 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바다, 최화정, 시엔블루의 정용화, 2AM의 창민이 깜짝 게스트로 등장해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박건욱 기자 kun1112@asiae.co.kr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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