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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연 "'아이리스' 촬영 당시 외모보다는 근육에 더 신경써"


[아시아경제 박건욱 기자]배우 김소연이 KBS2 '아이리스' 촬영 중 느꼈던 감정을 솔직하게 털어놨다.


김소연은 2일 오후 방송한 '승승장구'에 출연해 "'아이리스' 촬영 당시에 외모보다는 근육에 더 신경썼다"고 깜짝 고백했다.

그는 이날 "김태희 보다 본인이 더 예쁘다고 생각하느냐?"는 MC의 질문에 "김태희와 외모 신경전보다 근육 신경전을 벌였다"고 말했다.


김소연은 이어 "드라마 촬영 하는 내내 여전사 캐릭터를 위해서 얼굴보다 근육에 더 신경을 많이 썼다"며 "어떻게 하면 더 강하게 보일지에 대해 고민했다"고 말해 프로다운 면모를 한껏 과시했다.


그는 마지막으로 "총을 잡았을 때 멋지게 나올 근육만을 생각했다. 오로지 이두박근, 삼두박근이 어떻게 화면에 나올 지 신경 썼다"며 "그때 키운 근육이 지금도 잘 빠지지 않는다"고 너스레를 떨어 주위의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바다, 최화정, 시엔블루의 정용화, 2AM의 창민이 깜짝 게스트로 등장해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박건욱 기자 kun1112@asiae.co.kr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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