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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매립지를 '저탄소 녹색성장 전진기지'로

[아시아경제 김진우 기자]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사장 조춘구)는 올해 출범 10주년을 맞아 수도권매립지를 저탄소 녹색성장의 핵심동력으로 개발해 나갈 계획이라고 3일 밝혔다.


먼저 공사는 매립지 폐기물 처리방식을 변경하기 위해 '수도권 환경에너지타운' 건설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이에 따라 인천시민의 3분의 1이 사용할 수 있는 규모(132만 배럴)의 에너지 생산은 물론, 매립폐기물 감소로 매립지 기대수명이 2044년에서 2099년으로 늘 것으로 기대된다.

또 올해에는 우선적으로 생활폐기물 전처리시설과 이를 연료화하기 위한 RDF 전용보일러시설 설치를 연계해 추진하고, 건설폐기물 에너지화사업도 사업자 공모 등을 통해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밖에 음폐수와 음식물류폐기물 바이오가스화 사업을 위한 시설공사도 본격 착수하고, 유휴부지 등(419만㎡)을 활용해 자연력 에너지타운 및 에너지그라스 등을 식재하는 바이오 순환림 조성을 추진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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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우 기자 bongo7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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