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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카드 완전정복]'포인트도 가족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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뭉치니깐 혜택이 2배

[아시아경제 이광호 기자]"가족끼리 뭉치면 포인트 혜택도 두배가 된다는 사실을 아시나요." 인터넷에서도 '1촌'이 유행할 만큼 우리 사회는 가족의 친밀도가 중시되고 있다.


카드사 역시 가족끼리 포인트를 합산해 사용할 수 있는 포인트 혜택을 제공한다. 롯에카드는 가족간 따로 흩어져 적립된 롯데포인트를 합산해 사용할 수 있도록 '포인트 가족합산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롯데포인트를 가족과 합산해 사용하려면 가족임을 증명할 수 있는 서류(주민등록등본 또는 의료보험증)를 가지고 가까운 롯데백화점 카드센터나 롯데마트, 롯데슈퍼의 멤버스 센터에서 '가족합산 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신청 즉시 포인트가 합산된다.


삼성카드도 가족들끼리 포인트 합산 사용, 무이자 할부 등 추가 혜택을 제공하는 'my패밀리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 서비스에 가입을 하면 원하는 만큼 원하는 때에 'My패밀리 서비스'에 등록된 가족에게 포인트를 전송할 수 있으며, 패밀리 세이브 이용시 가족 포인트를 모아서 상환도 가능하다.

또한 패밀리레스토랑과 약국, 베이커리 업종 등에서 My패밀리 서비스에 등록된 회원의 합산된 전월 카드 이용액에 따라 최대 7%, 월 최대 7만원까지 추가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결혼기념일에 사용 시에는 보너스 포인트가 2% 추가 적립된다.


현대카드 역시 가족카드를 이용 시 회원 본인과 가족카드 소지 회원의 M포인트를 합쳐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포인트 합산은 현대카드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실시간으로 포인트를 주고받는 것도 가능하다. 현대ㆍ기아차 신차 구매 시에는 가족카드를 소지하지 않거나 홈페이지를 통하지 않더라도 가족임을 증빙할 수 있는 서류를 제시하면 M포인트를 합산해 사용할 수 있다.


카드사의 한 관계자는 "소비자가 보유하고 있는 신용카드가 많아진 만큼 사용되지 못하고 버려지는 신용카드 포인트 역시 적지 않다"며 "신용카드 이용금액에 따라 적립되는 포인트는 '돈'이다. 그 돈을 얼마나 많이 쌓느냐도 중요하지만 어디에 어떻게 사용하느냐가 더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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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이어 "포인트를 알차게 사용하는 것도 재테크의 중요한 수단"이라며 "자신의 생활패턴에 맞춰 원하는 포인트를 제공하는 카드를 선택한 후 집중적으로 사용하는 습관을 길러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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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호 기자 kwang@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이광호 기자 kwa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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