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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려라 홈런왕' 250대1 경쟁률 뚫은 멤버 16명 공개



[아시아경제 고재완 기자]화제를 모았던 MBC ESPN '날려라 홈런왕'의 멤버들이 공개됐다.


이번 오디션에서는 특히 여자 선수들이 3명 포함돼 있어 눈길을 끈다. 야구가 남성적인 스포츠로 자리 잡고 있지만 여자 어린이들의 관심이 높아 최종 선수단 명단에 여자선수 3명이 이름을 올린 것.

‘날려라 홈런왕’ 제작진은 "발탁한 여자 선수들의 야구실력은 다른 남자 선수들의 실력에 비해 절대 뒤지지 않으며, 앞으로 ‘날려라 홈런왕’ 에서의 활약을 기대해도 좋을 것"이라고 전했다.


250:1의 경쟁률을 뚫고 발탁된 16명의 멤버들은 지난 달 26을 첫 경기를 가지며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날려라 홈런왕’ 제작사 스타폭스미디어 이대희 대표는 "‘날려라 홈런왕’의 선수단 선발은 한국야구의 저변확대라는 프로그램 기본 취지를 바탕으로 초등학교 3학년부터 6학년이 고루 분포된 16명의 정예 멤버로 구성됐다. 13명의 남학생과 3명의 여학생으로 야구 실력으로만 선발 기준을 두지 않고, 선수 기량의 고루 분포해 야구실력 혹은 성별에 관계없이 누구나 야구에 대한 열정만 있으면, 야구를 할 수 있고 즐길 수 있음을 보여주는데 주안점을 뒀다"고 밝혔다.


한편, 최동원 감독, 차명주 코치, 정준하 코치와 정주연 매니저 등 코칭스태프로 구성된 '날려라 홈런왕'은 오는 15일 오후 6시 MBC ESPN을 통해 첫 전파를 탄다.

고재완 기자 star@asiae.co.kr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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