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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건설, 증자이후 기업가치 증대<흥국證>

목표주가 4만3200원→2만6400원

[아시아경제 박지성 기자]흥국증권은 2일 한라건설에 대해 증자 이후 변화할 기업 가치에 주목하라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다만 증자 희석효과를 감안해 목표주가는 기존 4만3200원에서 2만64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김영재 애널리스트는 "부채비율 하락에 따른 재무구조 개선과 자본금 증가에 따른 시공능력평가 순위 상승이 기대된다"며 "과도한 부채비율이나 다변화되지 못한 사업포트폴리오 구조 등이 점진적으로 해소되고 있다"고 내다봤다. 할인 요소가 해소되면서 기업가치 상승이 예상 된다는 평가다.

수익성 개선도 긍정적 요소로 꼽았다. 그는 "자체 분양사업이 본 궤도에 진입함에 따라 7%가 넘는 영업이익률이 올해도 지속 될 것"이라며 "부채비율 하락에 따른 이자비용 감소까지 더하면 수익성은 점진적으로 상승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 26.7%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는 만도의 IPO도 호재로 평가했다. 공모가가 정해지지 않아 기업가치 증감을 판단 할 수는 없지만 보유지분의 유동화 및 시장에서의 평가가 가능하다는 점에서 긍정적이라는 예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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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성 기자 jiseong@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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