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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건설 1000억발행..BBB+급 채권수요 늘어

A급 이상 중장기물 수요 견조..회사채 수요 높아

[아시아경제 김남현 기자] 내주 BBB+등급인 한라건설이 1000억원어치 회사채를 발행할 예정이다. A급 이상 중장기물에 대한 수요가 견조한 가운데 BBB+급 회사채 발행도 지속되고 있어 회사채발행 여건이 전반적으로 개선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투자협회가 26일 발표한 ‘2010년 3월 첫째주(3월1일~5일) 회사채 발행계획’ 집계결과에 따르면 우리투자증권이 주관하는 LG디스플레이 20회차 2000억원을 비롯해 27건에 8275억원의 회사채가 발행될 예정이다. 이는 이번주(2월22~26일) 발행계획 15건 1조850억원에 비해, 발행건수는 12건이 증가한 수준이지만 발행금액은 2575억원이 감소한 것이다.

채권종류별로는 무보증 일반무보증회사채가 10건에 7900억원, ABS가 17건에 375억원이다. 자금용도로는 운영자금이 3875억원, 차환자금이 4400억원인 것으로 조사됐다.


신동준 금투협 채권시장 팀장은 “회사채 발행시장에서 여전히 A급 이상 중장기물에 대한 수요가 견조하게 이어지고 있다”면서도 “이번주에 이어 BBB+급 채권발행도 지속될 예정이어서 전반적으로 회사채수요가 높은 것 같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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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현 기자 nh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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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현 기자 nh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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