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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硏, 수중 무선통신시스템 민간 이전

2일 상용화 위해 LIG넥스원과 ‘기술이전 협정식’···해양탐사, 해양자원개발 등 가능

[아시아경제 최장준 기자] 한국해양연구원이 물 속에서 음파를 통해 실시간 디지털 데이터를 주고받을 수 있는 무선통신시스템 핵심기술을 민간기업에 넘긴다.


해양연구원은 2일 LIG넥스원과 수중무선시스템 상용화를 위한 ‘기술이전 협정식’을 갖는다.

국내기술로 순수하게 개발된 해양연구원의 수중무선통신시스템은 선진국 시스템보다 2배 이상 높은 성능을 갖고 있어 곧바로 제품화할 수 있다.


특히 이 시스템은 ▲해양탐사 ▲해양자원 개발 ▲수중 구난작업 ▲해양방위 등 모든 분야에 쓸 수 있는 기술이다.

이 시스템이 상용화되면 상당한 경제적 부가가치는 물론 국가경쟁력을 끌어 올릴 수 있을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한편 해양연구원은 내년까지 육상 통신기지국 개념의 수중네트워크 기술연구를 벌여 2012년께 상용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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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장준 기자 thispro@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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