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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송현, KBS '부자의 탄생' 출연, '3년 정지 풀렸나?'


[아시아경제 임혜선 기자]배우로 변신한 최송현 KBS 전 아나운서가 1년 10개월만에 KBS2 새 월화드라마 '부자의 탄생'으로 모습을 드러냈다.


최송현은 1일 첫 방송된 '부자의 탄생'에서 지현우의 어머니이자 재벌인 손호영과 하룻밤을 보내는 여자를 연기했다. 이날 최송현은 코믹한 캐릭터를 자연스럽게 소화해 시청자들의 관심을 받았다.

하지만 최송현이 이 드라마에 계속해서 출연할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지난 2008년 12월 공개된 '제81차 노사협의회 합의서'에 따라 방송의 공영성 강화를 위해 프리랜서 전환을 목적으로 공사에서 중도 퇴직한 직원은 프로그램과 매체에 구분 없이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것을 3년 간 제한되기 때문.


최송현은 지난 2008년 5월 KBS 아나운서직을 사직하고 배우로 전향했다. 아직 3년이 채 안된 상황이다.

최송현이 제한없이 KBS에 출연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임혜선 기자 lhsro@asiae.co.kr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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