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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고재완 기자]아나운서 출신 배우 최송현이 음치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라 눈길을 끌고 있다.
최송현은 케이블채널 tvN '미세스타운-남편이 죽었다'에서 재키정 역을 맡고 있다. 4일 방송분에서 재키정은 어느 날 죽은 남편으로부터 음악 CD가 배송되고 음치 아내가 녹음한 강수지의 ‘보랏빛 향기’를 전문가에게 맡겨 ‘정말 잘 부른 것처럼’ 보정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이 에피소드를 위해 최송현은 지난 3일 강남의 한 녹음실에서 ‘보랏빛 향기’를 녹음했다. 그는 고음불가 음치 버전은 물론 본인 실력을 맘껏 발휘해 부르기도 했다.
극중에서는 음치, 잘 불러도 전문가가 보정한 음원으로 나올 터라 억울할 법도 하지만 가수 못지 않은 진지한 태도로 녹음을 마쳤다는 후문.
극중에서와 달리 사실 노래를 꽤 잘 하는 편인 최송현은 “음치처럼 부르는 게 더 어렵다”며 너스레를 떨었고 실제 음치 버전 녹음에서 OK사인을 받는 데 시간이 더 오래 걸렸다.
이날 녹음실에는 '남편이 죽었다'OST 타이틀곡을 부른 인연으로 체리필터 조유진도 찾아와 눈길을 끌었다. 최송현에게 2~3시간 보컬 트레이닝을 해준 조유진은 “음 감각이 있다. 음치연기를 하는 게 안타깝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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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재완 기자 sta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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