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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임혜선 기자]SBS 월화드라마 '제중원'이 화기애애한 현장 사진을 1일 공개했다.
이날 공개된 사진은 석란 역의 한혜진과 황정 역의 박용우가 1대 원장 알렌(션 리차드)을 배웅하는 모습이다.
실제로 이날 촬영은 알렌 원장을 떠나 보내는 마지막 슬픈 장면이지만 석란 아씨는 그의 수제자 황정과 함께 화기애애한 모습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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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이 채 녹지 않은 추운 날씨의 문경 산길에서 석란은 알렌 원장의 짐을 실어다 줄 나귀와 나란히 앉아 마치 대화를 하는 듯 있는가 하면 알렌, 황정과 휴대폰으로 기념 사진도 찍고 장난스런 표정을 지으며 기를 쏘는 듯한 행동까지 취했다.
한혜진은 '단아한 미소가 어울리는 여배우1위'에 선정되며 극중 화려하면서도 우아한 한복차림으로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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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혜선 기자 lhsr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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