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L";$title="";$txt="지난 주 캐나다 밴쿠버에서 지안 프랑코 캐스퍼(사진 왼쪽) 국제스키연맹회장과 LG전자 앤드류 버렛(사진 오른쪽) 상무가 만나 '2010-2011 국제 스노우보드 월드컵' 후원을 연장키로 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size="400,293,0";$no="2010030110450430891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아시아경제 황상욱 기자] LG전자가 '국제 스노우보드 월드컵'을 지속 후원하기로 했다고 1일 밝혔다. LG전자는 지난 2008~2009 시즌부터 국제 스노우보드 월드컵을 후원하고 있다.
더모트 보든 LG전자 최고마케팅책임자 부사장은 "지난 두 차례 후원으로 LG브랜드를 스타일리쉬하고 세련된 이미지로 세계에 알리게 돼 1년 연장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후원을 통해 LG전자는 경기 사진과 동영상을 광고, 판촉, 홍보 등의 목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또 LG 로고가 새겨진 유니폼, 경기장 곳곳에 설치된 LG 광고판과 제품 체험부스 등을 통해 관람객과 전세계 시청자들에게 LG 브랜드를 알린다는 계획이다.
LG전자는 방송중계를 포함해 경기장 안팎의 브랜드 마케팅, UCC, 홈페이지 운영 등의 미디어 효과를 고려하면 3000만달러 이상의 후원효과를 거둘 것으로 보고 있다.
2010~2011 국제 스노우보드 월드컵은 15개국 20개 도시에서 경기가 열리고 80개국에서 경기를 중계한다. 올해는 9월 뉴질랜드를 시작으로 아르헨티나, 네덜란드, 스위스, 스웨덴을 거쳐 내년에 스페인, 중국 러시아 등에서 차례로 경기가 열리게 된다.
특히 올 11월에는 한국에서 공중곡예 스노우보드인 빅에어(Big Air)가 개최되고 내년 2월에도 강원도 평창에서 장애물 활강경기인 스노우보드 크로스와 평행대회전 등 모두 3경기가 열릴 예정이다.
지난 94년부터 매년 열린 스노우보드 월드컵은 빅에어(Big Air), 하프 파이프(Half Pipe), 파라렐 슬라롬(Parallel Slalom), 스노보드 크로스(Snowboard Cross) 등 4개 종목으로 구성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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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상욱 기자 ooc@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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