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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임혜선 기자]KBS2 주말드라마 '수상한 삼형제'가 일요 전체 시청률 1위 자리를 고수했다.
1일 시청률조사기관 AGB닐슨미디어리서치의 집계에 따르면 지난 달 28일 방송된 '수상한 삼형제'는 전국 시청률 34.5%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달 27일 방송분이 기록한 시청률인 30.7%보다 3.8%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수상한 삼형제'는 시간이 흐를수록 납득하기 힘든 캐릭터로 시청자들에게 혹평을 받고 있다. 하지만 '막장드라마'라는 오명에도 불구 KBS 주말드라마 고정 시청자들로 인해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다.
한편 비슷한 시간대 방송된 MBC '민들레 가족'은 5.7%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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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혜선 기자 lhsr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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