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참전 유공전우회 서울시지부 강남지회, 화보집 발간
[아시아경제 양낙규 기자]국군의 최초 해외파병은 이승만정부의 베트남파병이다. 1964년 9월 11일 제1이동외과병원 및 태권도 교관단명이 부산항을 통해 베트남으로 출항했다. 1966년 9월에는 제9사단이 파병되면서 베트남 주둔 한국군은 군단급 규모로 확대됐다.
당시 파병용사 등이 제공한 사진 500여장을 묶어 베트남 파병 기념 화보집이 출간됐다. 최초로 공개되는 사진도 다수 포함돼 있다.
대한민국 베트남참전 유공전우회 서울시지부 강남지회와 재단법인 강남문화재단은 ‘사진으로 본 베트남전쟁’ 을 26일 펴냈다. 10여년동안 장병들의 활약상을 생생하게 더듬어 볼 수 있는 사진이 수록돼 있다.
2014명의 지회회원을 이끌고 있는 베트남참전 유공전우회 서울시지부 강남지회 이규학회장은 발간사를 통해 "역사는 하루아침에 이뤄진 것이 아니라는 진리를 다시 생각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베트남 빈딩성에 자리 잡고 있던 1966년 당시 육군 수도사단 사령부의 항공 사진. 베트남전 참전 용사인 용영일(육사16기ㆍ중장 전역) 장군이 제공한 희귀 사진이다. <사진제공=보라출판사>
유병현(왼쪽ㆍ육사특7기ㆍ대장 전역) 수도사단장이 1연대 3대대 9중대장 이중형(오른쪽) 대위와 함께 적 소총 500정 노획을 기념하는 맹호표지를 부착하고 있다. 대대별로 소총 100정 노획을 할 때마다 맹호표지 1개를 부착했다. <사진제공=보라출판사>
오늘날 한국군의 탁월한 민군 작전 성과는 베트남전 때부터 시작됐다. 육군 9사단 28연대 1대대 1중대 장병들이 자매결연을 맺은 현지인 마을을 방문해 대민지원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보라출판사>
1966년 3월 23일부터 26일까지 벌어진 맹호 5호 작전에서 푸깟 죽음의 계곡 마을 부근에서 잡은 포로를 신문하고 있다. 제9중대 선임하사 김상사가 포로를 신문하고 있다. 좌측 뒤에 앉아 있는 사람이 재구대대 군의관 박재구 중위, 용영일 중대장이다. <사진제공=보라출판사>
9중대가 푸깟지역 야간 기습작전을 성공하고 작전지역에서 작전회의를 하는 모습. 좌로부터 박경석 재구대대장, 용영일 제9중대장, 한사람 건너 전성각 제11연대장, 해뱡대 공정식 사령관의 모습이 보인다. <사진제공=보라출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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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낙규 기자 if@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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