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1월 숲속여행 프로그램 운영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홍연초등학교 4학년 고유진 어린이는 지난 해 서대문구청 뒤편 안산도시자연공원에서 가족들과 숲속 여행을 떠난 것을 잊지 못해 올 봄에도 신청을 서두르고 있다.
게다가 올해는 지난해와 달리 평일에도 참여할 수 있다고 해 엄마와 일정을 상의중이다.
서대문구(구청장 권한대행 이해돈)는 안산의 숲속을 거닐며 숲체엄리더와 함께 자연을 느낄 수 있는 ‘숲속여행 프로그램’을 3월부터 11월까지 운영한다.
‘숲속여행 프로그램’은 평일과 매월 격주 토요일과 월요일 오전 10시부터 두 시간 동안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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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첫째, 셋째 일요일과 둘째, 넷째 토요일 등 매월 4차례 운영하던 숲속여행을 올해부터는 평일에도 참여할 수 있게 됐다.
‘숲속여행’은 안산의 역사와 문화 뿐 아니라 숲체험 리더의 생동감 넘치는 해설을 들으며 자연을 직접 만지며 느낄 수 있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숲속여행 프로그램’은 ▲자연생태 관찰 ▲꽃·열매나 나뭇가지로 생물(곤충, 동물 등) 만들기 ▲잎사귀 탁본 ▲신나는 생태 자연놀이 등 계절이나 연령에 맞춰 탄력적으로 운영된다.
특히 봄에는 모내기 체험, 여름에는 풀꽃 이름 알기, 곤충 관찰, 가을에는 벼 베기 체험 등 계절별로 특색 있는 추억도 만들 수 있다.
콘크리트로 둘러 쌓인 도심 속에선 체험하기 힘든 자연체험학습인 ‘숲속여행 프로그램’은 매 회별 60명 내외로 선착순 접수한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참가비는 무료다.
단, 음료수, 필기구, 사진기 등은 각자 준비해야 하며 우천 시에는 안전을 위해 프로그램이 연기된다.
한편 ‘안산 숲속 여행 프로그램’은 지난해 총 37회 1577명이 참여해 소중한 자연을 가슴에 담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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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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