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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수선물 반등..외인 '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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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발성 매수세 유입..수급 안도감

[아시아경제 김지은 기자] 지수선물이 소폭 반등에 나섰다.


지난 밤 뉴욕증시가 부진한 경제지표 등으로 인해 하락세로 거래를 마감한 가운데 지수선물은 소폭 반등을 유지하고 있다.

전날 국내증시의 하락폭에 비해 미 증시의 낙폭이 크지 않았던 만큼 반발성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는 것으로 해석된다.


특히 전날 장중 내내 강도높은 매도세를 보이던 외국인이 이날은 매수세를 유지하면서 수급적으로도 안도감을 주고 있다.

다만 여전히 시장내 불안감이 큰 상황인 만큼 반등폭은 제한적인 수준에 그치는 모습이다.


26일 오전 9시15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일대비 0.80포인트 오른 207.70을 기록하고 있다.


개인이 750억원의 매도세를 기록하고 있는 가운데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900억원, 220억원의 매수세를 유지하고 있다.


개인의 매도로 인해 베이시스는 여전히 -0.3 안팎의 백워데이션을 유지하고 있고, 이로 인해 차익매물이 소폭 출회되고 있다.


비차익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긴 하지만 차익 매물과 맞물리면서 대부분 상쇄, 전체 프로그램 매매는 약 50억원 가량의 매수 우위를 유지중이다.


미결제약정은 전일대비 2480계약 증가한 11만1964계약을 기록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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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은 기자 jekim@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김지은 기자 je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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