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임선태 기자]KB투자증권은 26일 CJ인터넷이 웹보드게임 분야 등의 올초 트래픽 상승세에 힘입어 예상치를 상회하는 실적이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 및 목표주가 2만5000원을 유지했다.
최훈·김윤호 애널리스트는 "웹보드게임과 대만 프리우스온라인 초반 트래픽이 올해 CJ인터넷측의 가이던스를 상회시킬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라며 올해 예상 매출액 및 영업이익을 기존 가이던스 대비 각각 4.15%, 6.55% 높은 2708억원, 618억원으로 제시했다. 이는 전년 대비 각각 20%에 육박하는 상승률이다.
웹보드게임 성장세와 관련 최 애널리스트는 "사행성 산업에 대한 정부의 규제 리스크를 충분히 회피할 수 있다"며 "인수합병(M&A) 등을 통한 장기 성장 기반을 구축하는 과정에서 웹보드게임의 성장은 단기 모멘텀 공백을 제거해 줄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대만 시장서 동시접속자수 5만명 온라인게임 인기 순위 2위를 차지하고 있는 프리우스온라인도 연간 로열티 매출액이 26억원에 달할 것으로 집계되는 등 긍정적 요소로 평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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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선태 기자 neojwalk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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