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황상욱 기자] LG디스플레이가 LG이노텍의 LCD 모듈사업 부문의 인수를 결정했다. 시너지를 꾀하고 각사별로 경영을 더욱 효율화하기 위한 결정이다.
LG디스플레이는 지난 25일 LG이노텍의 LCD 모듈사업 영업 양수를 결정했다고 26일 밝혔다. 인수금액은 국내 소형 LCD 모듈 사업부문 810억1150만원이다.
또 LG이노텍의 중국 자회사(연태법인) 소형 LCD모듈, 공장 건물 및 토지를 포함한 셀(Cell) 사업은 LG디스플레이 연태 신규 법인에 자산양수도 형태로 2010년 5월1일 양수할 예정이다. 양수도가액은 1394억원으로 중국 현지 체결 계약에 따라 양수도가액이 일부 조정이 이루어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양측 합의에 따라 LG이노텍의 구미4공장 토지, 건물은 양수도 자산에서 제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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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상욱 기자 ooc@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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