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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산부인과' 실질적인 성교육 '눈길'


[아시아경제 강승훈 기자] 실질적인 성교육이 학생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25일 오후 9시 55분 방영된 SBS '산부인과'에서 서혜영(장서희)은 외부 강의를 나가, 학생들을 상대로 콘돔 사용법을 강의했다.

우선, 그녀는 막대를 이용해 학생들에게 콘돔 사용법을 알려줬다. 서혜영은 콘돔으로 임신을 예방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콘돔을 제대로 사용했을 때 임신 가능성은 1%, 하지만 제대로 사용하지 못한다면 15%대로 임신 가능성이 올라간다.


서혜영은 여학생들에게 피임약 복용법에 대해서도 설명했다.그녀는 해외의 사례를 인용해 콘돔사용이 꼭 필요하며, 여자들도 피임약 복용을 해야한다고 주장했다.

분명, 논란의 여지는 있지만 '산부인과'에서 현실적인 문제점과 대안을 제시했다. 서혜영은 어릴 때부터 콘돔사용법을 익혀, 원치 않는 임신에서 자신을 구하라고 말했다.


또한, 그녀는 만약 임신이 됐다면 부모에게 빨리 말하고, 그것도 여의치 않다면 한국병원을 찾아와 자신을 찾으라는 '팁'을 제공했다. 사실적인 성교육이 다소 민망하기는 했지만, 실질적인 교육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한편, '산부인과'에서는 다양한 에피소드를 통해 서혜영이 아이에 대한 진념과 사랑을 서서히 드러내고 있다.



강승훈 기자 tarophine@asiae.co.kr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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