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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아시아] “한국경제 미래여는 매체로 성장”(종합)

본지 25일 사옥 개관 리셉션 개최



[아시아경제 채명석 기자] 충무로 새 시대 개막을 알리는 ‘아시아경제신문 신사옥 개관 리셉션’이 25일 오후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500여명의 내·외빈의 호평 속에 성공리에 막을 내렸다.

이날 리셉션에는 윤증현 기획재정부 장관, 최시중 방송통신위원장, 유인촌 문화관광부 장관, 곽승준 미래기획위원장, 조순 전 국무총리, 이재오 국민권익위원회 위원장, 고흥길 국회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장, 나경원 한나라당 국회의원, 조석래 전국경제인연합회 회장, 손경식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사공일 한국무역협회장, 윤종용 한국한림공학원장, 권홍사 대한건설협회장, 김종창 금융감독원장, 김봉수 한국거래소 이사장, 정용진 신세계 부회장, 최한영 현대자동차 부회장, 이종철 STC 부회장 등 사회 각계 인사들이 참석했다.


환영사로 행사의 시작을 알린 임영욱 아시아미디어그룹(AMG) 회장은 “시대를 먼저 읽는 미디어로, 차별화되고 전문화된 정보를 제공하는 미디어로 다시 태어나겠다”면서 “규모의 경제보다는 차별화된 콘텐츠와 전문성을 갖추는데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기업을 살찌우고 시장을 육성하는 친기업·친시장적인 콘텐츠로 새로운 한국을 열어가는 건강한 언론이 되겠다”며 “한국경제의 미래를 생각하는 따뜻한 가슴으로 주어진 소임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권대우 아시아경제신문 회장은“지난 1418일 동안 독자들의 성공만을 위해 앞만 보고 뛰어왔다”며 “앞으로도 젊은 아시아경제가 한국의 미래를 설계할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권 회장은 신시대를 맞아 아시아경제신문이 아시아는 물론 전 세계를 아우르는 경제현장을 파고들어 독자들의 ‘정보 갈증’을 해소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뉴미디어시대 맞는 새로운 경제저널리즘을 창조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진 동영상 축사에서는 이명박 대통령이 보낸 축전이 공개됐다. 이 대통령은 “짧은 기간에 큰 성장을 이룬 아시아경제신문의 충무로 사옥 개관을 축하한다”면서 “한국경제 발전의 주춧돌이 되는 언론사가 되길 기원한다”고 밝혔다.


정운찬 국무총리도 동영상 축하메시지를 통해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아우르는 아시아경제신문은 짧은 기간 눈부신 발전을 일궈냈다”면서 “새천년 이후 10년째를 맞이하는 경인년이 한국에 갖는 의미를 부여하면서 힘찬 새 출발에 밀알이 되어줄 것”을 당부했다.


아시아경제신문의 발전을 기원하는 참석자들의 덕담도 이어졌다.


정용진 신세계 부회장은 “아침에 출근하면 인터넷을 통해 회사와 유통업계에 관련된 뉴스를 검색하는 것으로 하루를 시작한다”면서 “아시아경제신문은 앞으로도 빠르고, 심도 있고, 눈길을 끄는 좋은 기사들을 많이 써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배용 이화여자대학교 총장은 “아시아경제신문은 급변하는 미디어 환경에 한걸음 앞서 나가며 한국경제에 신선한 바람을 일으켰던 것처럼 세계적인 미디어그룹으로 성장하길 기원한다”고 전했다.


3년전 우연한 기회에 아시아경제를 접하게 됐다는 유민근 SH공사 사장은 “점심식사후 석간신문을 두루 보고 있지만 아시아경제신문에 가장 먼저 손이 갈 만큼 애정을 많이 갖고 있다”면서 “지난 3년여 간 독자들에게 이름을 가장 크게 알린 신문이 아시아경제신문으로 알고 있다”고 평가했다.



아시아경제의 미래 비전을 담은 8분여 분량이 동영상이 참석자들의 큰 박수 속에 상영을 마친 후, 행사장 무대에는 길이 12m에 달하는 초대형 시루떡이 자리를 모습을 드러냈다. 아시아경제신문의 발전에 대한 염원을 담은 이 시루떡은 권대우 아시아경제신문 회장을 비롯한 주요 인사 16명이 커팅을 했다. 이후 시루떡은 적당한 크기로 나뉘어 행사가 끝난 후 참석자들에게 선물로 제공됐다.


공식 행사 후 이어진 저녁식사 시간에는 그룹 티아라와 가수 박현빈 등 초청 가수들이 출연해 화려한 무대를 선보여 분위기를 최고조로 달궜다.


한편 지난 2006년 4월 온·오프라인 통합 미디어를 표방하며 첫 발을 내딛은 아시아경제는 3년여라는 짧은 기간 동안 온라인 경제뉴스 사이트 1위, 오프라인 석간 경제지 1위로 도약하는 성과를 거뒀다.


또한 연예 사이트 스투닷컴, 호남지역을 대표하는 종합일간지 광남일보, 주간경제지 이코노믹 리뷰, 연예 정보 사이트 텐아시아 등을 새 식구로 맞는 등 종합 미디어 그룹으로 성장을 멈추지 않고 있다.


또한 충무로 스카라 극장이 있던 자리를 사옥 입지로 정하고 지난 2008년 착공에 들어가 지난해 12월 완공과 동시에 입주를 완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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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명석 기자 oricm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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