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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구, 대청소로 새봄맞이 거리단장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영등포구(구청장 김형수)는 25, 26일 이틀간 겨울동안 내린 눈으로 생긴 쓰레기와 먼지를 대대적으로 청소하고 주요도로 물청소를 병행하는 새봄맞이 특별대청소를 실시한다.

구는 25일 구청장, 직원 및 유관기관 등 지역주민 300여명과 함께 오전 7시부터 8시까지 당산동 내 새마음길, 당목길 등 총 1.5km에 걸쳐 대대적인 지역대청소를 시범 실시한다.


시범실시 지역 외에도 영등포 관내 전동에서는 뒷골목이나 청소취약 지역을 선정하고 시민자율청결봉사단 등 주민들과 함께 영등포구 전역이 새봄맞이 거리단장으로 분주한 아침을 시작하게 된다.

또 주요 간선도로 및 보도에 대한 물청소를 실시한다.

25일에는 당산로, 제물포로 26일에는 양평로, 영등포로 구간 일대를 진공흡입차 6대, 물청소차량 9대 등 청소차량과 인력을 동원, 도로시설물 주변에 쌓인 먼지를 집중적으로 청소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서울에서 25개 국이 참석하는 G20 정상회의가 있어 새봄맞이 대청소를 시작으로 대규모 국제적 행사 준비에 차질이 없도록 쾌적하고 깨끗한 거리환경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김성찬 청소과장은 "깨끗한 영등포를 가꾸기 위해서 구의 노력도 중요하지만 주민 스스로 내집 ? 내 점포 앞은 자발적으로 청소하고 쓰레기 무단투기를 근절하는 성숙한 시민의식이 필요하다"면서 "대청소 행사 시 구민체감도 향상을 위해 '건물 앞 보도물청소' 캠페인을 실시, 주민들의 청소 자율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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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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