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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고재완 기자]하리수가 자신을 음란물 제작 및 배포 혐의로 고소한 가수 겸 생명운동가 이광필에 대해 공개적으로 사과를 요구했다.
하리수의 소속사 스타샵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23일 아시아경제신문과의 전화통화에서 "이광필 측에게 공식적인 사과와 함께 고발을 취하하고 다시는 이런 일을 하지 않겠다는 확답을 요구 한다"고 강도 높게 주장했다.
이 관계자는 "하리수는 사진을 유포한 사람도 아니고 직접 제작에 나선 것도 아니다. 17명의 모델 중 한 명일뿐이다. 고발 주체가 잘못돼 있다"며 "사진전 역시 트랜스젠더에 대한 사회적 편견을 깨고자 기획된 것이고 엄연히 19세 관람불가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덧붙여 이 관계자는 "하리수 본인이 이번 문제로 많이 힘들어하고 있다. 사과 요구는 책임을 묻기에 앞서 한차례 기회를 주기 위한 것이다. 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는다면 법적 수순을 밟을 수 있다. 앞으로 이런 일이 더 벌어지지 않기를 바랄 뿐이다"라고 못박았다.
이에 앞서 가수 겸 생명운동가 이광필은 지난 17일 "하리수가 동료 트랜스젠더들과 촬영한 전시회 사진을 언론에 배포해 청소년들에게 유해하다"는 이유로 하리수를 형사고발했다.
또 22일에는 보도자료를 통해 자신의 딸 이나비에게 악성 댓글을 단 악플러들을 경찰청 사이버수사대에 명예훼손 혐의로 고발했다고 밝히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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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재완 기자 sta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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