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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진수 기자] 지난 20일(현지시간) 패션 모델들의 몸매가 바뀌었다. 사이즈 14~16(한국 77~88)의 여성 모델들이 ‘런던 패션 위크’를 장식한 것.
영국 타블로이드 신문 더 선은 22일 이들 모델 가운데 단연 돋보인 인물로 헤일리 몰리(21)를 꼽았다.
영국 리딩 대학에서 부동산 투자를 전공하고 있는 몰리의 꿈은 부동산 감정사가 되는 것이다.
몰리의 신체 사이즈는 여느 모델들보다 풍만한 14. 지난해 9월 이래 캐나다 출신 디자이너 마크 패스트(28)의 단골 모델로 활동해왔다.
키 1m75cm인 몰리는 지난해 9월 패스트의 모델로 무대에 섰다. 패스트는 이번 런던 패션 위크에서 그랬듯 당시에도 사이즈 12~14 모델들을 기용한 바 있다.
몰리는 “패션 무대에 선 이후 지금까지 응원 메시지 수백 통을 받았다”고. 내용인즉슨 “보통 여성들을 대변해줘서 고맙다”는 것.
잉글랜드 서리주 출신인 그는 2년 전 한 와인 바에서 아르바이트생으로 일하다 모델 일을 병행하게 됐다. 그는 많이 먹고 꾸준히 운동한다.
몰리는 오는 5월 졸업할 때까지 학업과 모델 일 어느 것 하나 등한시할 생각이 없다. “지금까지 열심히 해온 공부가 헛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는 것이다.
그는 패스트와 손잡은 이래 모델 제의가 10배로 증가했다고 밝혔다.
지난주 인도양 세이셸에서 패션잡지 ‘마리 클레르’ 프랑스어판의 수영복 화보를 촬영한 뒤 의류 브랜드 에반스의 모델로 카메라 앞에 섰다.
이어 패스트의 모델로 런던 패션 위크 무대에 오른 것.
패스트는 몰리에 대해 “섹시하고 눈부시도록 아름다운 여성”이라고 평한 뒤 “여성의 신체 사이즈는 다양하기 때문에 건강한 모델들을 계속 기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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넉넉한 몸매로 요즘 잘 나가는 모델 크리스탈 렌(24)도 이날 몰리와 함께 무대에 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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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수 기자 commu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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