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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보훈처, 독립운동가 105명 선정

[아시아경제 양낙규 기자]독립운동에 헌신한 105명의 순국선열과 애국지사가 포상을 받는다.


국가보훈처는 제 91주년을 3·1절을 맞아 18년간 독립운동에 헌신하다 순국한 이경호 선생을 비롯한 105명의 순국선열과 애국지사를 포상할 계획이다고 23일 밝혔다.

포상을 받는 독립유공자는 건국훈장 33명(독립장 1, 애국장 4, 애족장 28), 건국포장 21명, 대통령표창 51명으로 생존지자가 5명, 여성 4명, 외국인 1명이다.


포상은 오는 3월 1일 중앙기념식장과 지방자치단체가 주관하는 기념식장에서 유족에게 수여할 방침이다. 또 해외 거주자는 재외공관을 통해 전달된다.

이번 포상자중 63명은 국가보훈처에서 소속된 전문사료발굴·분석단이 활동 당시의 행형기록, 일제 정보문서, 신문보도 기사 등을 통해 분석해 발굴하고 현지조사를 통해 동일인 여부와 행적을 확인했다. 특히 63명중 15명은 제적등본, 주민등록등본 등을 역추적해 후손까지 찾아 포상하게 됐다.


국가보훈처 관계자는 “105명중 63명을 제외한 42명은 가족이나 지인 등이 신청한 독립운동가로 신청자료를 검토해 선정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대한독립 정부 수립 이후 지금까지 포상을 받은 독립유공자는 대한민국장 30명, 대통령장 93명, 독립장 801명, 애국장 3561명, 애족장 4442명, 건국포장 825명, 대통령표창 2119명 등 총 1만 1871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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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낙규 기자 if@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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