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안혜신 기자] 에릭 대니얼스 로이즈은행 최고경영자(CEO)가 바클레이스와 로열 뱅크오브스코틀랜드(RBS) CEO에 이어 2009년 보너스를 반납하기로 했다.
22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은 에릭 대니얼스가 230만파운드(360만달러)의 지난해 보너스를 받지 않기로 했다고 윈 비쇼프 회장의 이메일 서한을 인용해 보도했다.
이메일 서한에는 "대니얼스는 수많은 직원들의 노력을 통해서 이뤄진 회사의 성과가 최근의 보너스를 둘러 싼 논쟁으로 인해 사라질 위기에 처했다고 판단, 이번 보너스 반납을 결정했다"는 내용이 담겨있다.
그동안 영국 정부는 은행들이 지난해 막대한 손실에도 불구, 보너스를 지급한 데 대해 보너스를 삭감하거나 미룰 것을 압박해왔다. 이에 따라 41%의 지분을 정부가 소유하고 있는 로이즈은행은 바클레이스, RBS에 이은 세 번째 보너스 반납 은행이 됐다.
대니얼스의 연봉은 104만파운드로 보너스는 연봉의 225%를 3년 동안 주식으로 받기로 돼있었다. 대니얼스를 제외한 다른 고위급 임원들은 2012년까지 보너스 지급이 연기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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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혜신 기자 ahnhye8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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