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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지난해 수출 세계 9위

[아시아경제 김철현 기자]우리나라가 지난해 세계 9위의 수출국으로 부상했다는 통계가 나왔다.


20일 뉴욕타임스(NYT)는 '하버 애널리틱스'의 통계를 인용해 우리나라가 지난해 수출 세계 9위를 차지했다고 보도했다.

NYT에 따르면 지난해 세계 최대 수출국은 중국이며, 10년 전인 지난 1999년 5대 수출국으로 꼽히던 미국, 독일, 일본, 프랑스, 영국이 세계 수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1위를 차지한 중국은 지난 10년간 연평균 20%의 성장을 거듭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1999년 9위에서 지난해 독일을 제치고 세계 최대의 수출대국으로 부상했다.

영국은 지난해 10위로 뒤쳐졌고, 우리나라는 1999년 세계 12위에서 지난해 9위로 올라섰다고 NYT는 전했다.


한편 미국의 지난해 12월 수출이 전년 동기에 비해 21% 증가하고, 중국은 18% 증가하는 등 세계 수출 경기가 침체에서 벗어날 조짐을 나타내고 있다고 NYT는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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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현 기자 kc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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