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탱크' 최경주(40)가 '멕시코 원정길' 둘째날은 주춤했다.
최경주는 20일(한국시간) 멕시코 킨타나루 엘카말레온골프장(파71ㆍ6923야드)에서 개막한 미국프로골프(PGA)투어 마야코바클래식(총상금 360만 달러) 2라운드에서 1언더파를 쳐 공동 17위(5언더파 137타)로 순위가 조금 더 떨어졌다. 조 듀란트(미국)의 선두권(12언더파 130타)와는 7타 차. 아직은 역전 우승의 가능성이 있는 자리다.
최경주는 이날 버디 5개를 솎아냈지만 보기 4개를 범해 우승 스퍼트에 실패했다. 드라이브 샷의 페어웨이 안착률이 57%에 불과한데다가 아이언 샷이 그린적중률도 56%에 그치는 등 '필드 샷'이 좋지 않았다. 그래도 26개의 퍼팅으로 그린에서는 괜찮았다. 지난주 AT&T페블비치내셔널프로암 2위로 '부활 샷'이 기대됐던 '왕년의 세계랭킹 1위' 데이비드 듀발(미국)은 한편 8오버파의 난조로 '컷 오프'됐다.
김세영 기자 freegolf@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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