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하이투자증권은 19일 주성엔지니어링에 대해 올해 실적이 전년 대비 크게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며 목표주가를 2만원에서 2만30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유지.
송명섭 애널리스트는 "주선엔지니어링의 올해 실적은 매출액은 전년 대비 86% 증가한 3161억원, 영업이익은 290% 증가한 563억원을 기록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각 사업 부문의 실적 또한 견조한 증가세를 보일 것으로 분석했다. 반도체 장비 부문 562억원, LCD장비 부문 1281억원, 태양광 장비 부문 1318억원으로 전년 대비 18% 131% 97% 증가할 것으로 추정됐다.
특히 2분기에는 LG디스플레이 8세대 2차, 3차 투자에 대한 매출 인식이 겹치고 1분기에 예상되는 중국향 대규모 태양광 장비 수주의 매출 인식도 개시될 것으로 분석했다.
한편 송 애널리스트는 "생산이 완료된 ProMOS향 장비에 대한 잔여 대손충당금 130억원 중 일부가 지난 4분기에 반영됐고, 올해 분기 실적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지적했다.
@include $docRoot.'/uhtml/article_relate.php';?>
[아시아경제 증권방송] - 종목 수익률 100% 따라하기
임철영 기자 cylim@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