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수진 기자]교육과학기술부는 19일 '양성자가속기의 첨단의료분야 활용 심포지엄'을 대구 인터불고 호텔에서 개최한다고 18일날 밝혔다. 이 심포지엄에서는 양성자가속기 기술을 활용한 인공관절, 인공혈관, 인공치아 등 의료기술 개발을 비롯하여 양성자 가속기 의료적용이 논의될 예정이다.
교과부는 "국민 평균수명이 늘어 고령화 인구가 증가하면서 인공관절이나 인공치아 수요가 늘고 있다"며 "방사성동위원소를 사용하는 암 진단법과 함께 무수술, 무고통 암치료에 효과적인 양성자 치료법이 세계적으로 증가 추세다"라고 이번 심포지엄 개최의 필요성을 설명했다.
심포지엄에는 국내외 의료계와 의료기기 및 가속기 전문가 150여명이 참가하며 중국에서도 관련 연구개발 관계자가 참석할 예정이다.
행사를 공동주관하는 박일형 센터장(경북대학교병원 의료기기 임상시험센터)은 "이번 심포지엄은 첨단 의료소재 및 의료기기 개발에 양성자가속기 및 양성자 빔이용기술의 활용 방안을 심도 있게 검토하고 도출하는 장이 될 것이다”고 밝혔다.
@include $docRoot.'/uhtml/article_relate.php';?>
[아시아경제 증권방송] - 종목 수익률 100% 따라하기
김수진 기자 sjkim@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