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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형 수협은행장, 발로 뛰는 복고경영 '주목'

[아시아경제 김양규 기자]"탁상위에서의 생각만으로 안된다. 직접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이를 경영에 반영하라."


이주형 수협은행장이 올해 현장 목소리를 직접 청취하는 등 현장경영을 더욱 강화하고 나서는 등 주목을 끌고 있다.

18일 수협은행에 따르면 올해 ' 2010! 새로운 출발, 새로운 도전'을 기치를 내건 수협은행의 이주형 은행장(사진)이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청취하는 것을 최우선 과제로 삼는 등 현장경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올해 4월 취임 1주년을 앞둔 이주형 행장은 올해를 공적자금 조기상환 여건 조성을 통한 조직 발전의 원년으로 정하고 지난 1월 경영혁신운동을 선포한 바 있다.

특히 이 행장은 현장 목소리 청취를 최우선 과제로 삼고, 직급에 관계없이 직원들과의 격의 없는 대화시간을 자주 갖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올해 들어 직원들과 점심식사를 함께하며 간담회를 갖고, 강화도 마니산 등반을 함께하는 등 직원들과의 교감도 강화하며 새 도약의 발판 마련을 위한 의지를 되새기고 있다.


아울러 명예지점장으로 활동한 120여명 고객들과의 간담회를 갖고 새해인사를 전하며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기도 했다.


한편 이 행장은 투명하고 발빠른 인사가 영업 경쟁력 강화의 기본이 된다는 게 경영철학으로 삼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정기인사를 관행보다 빠르게 실시하는 한편, 인사 원칙을 사내 게시판에 공시해 예측가능한 인사의 기준을 제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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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양규 기자 kyk74@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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