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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태국에 STS냉연 장기공급

현지 최대 자동차 부품업체와 MOU 체결
올해 세계 배기계시장 점유율 12% 달성


[아시아경제 채명석 기자] 포스코는 태국 최대 자동차 부품 생산업체인 야나펀드(Yarnapund)와 스테인리스(STS) 냉연 장기 공급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이번 계약을 통해 포스코는 올해 5000t 규모의 STS 강판을 공급할 예정이다.


야나펀드는 지난 1952년 설립된 자동차 배기계 머플러 및 브레이크 페달 생산업체로, 포스코로부터 매 분기마다 2500t의 자동차강판을 구매해 이를 가공해 만든 부품을 주로 도요타 태국 공장에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포스코 관계자는 “이번 공급 계약은 해외 공급망(SCM)과 본사가 공조해 해외 자동차사향 대형 고객사를 발굴, 성공시킨 대표적 사례”라고 설명했다.


한편 포스코 스테인리스 부문은 지난 8년 동안 국내외 자동차 배기계 시장을 개발하고 있으며, 올해에는 전 세계 수요의 12% 달성을 목표로 국가별 배기계 업체를 대상으로 장기 계약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생산·R&D부문과도 공조해 지난해 닛산자동차의 품질인증을 받고 초도계약을 맺은 데 이어 올해 추가로 6개사 품질인증을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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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명석 기자 oricms@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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