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은별 기자]현대차 우선주들이 보통주와의 주가 격차가 크다는 분석에 일제히 상승하고 있다.
18일 오전 9시24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현대차우선주는 전일대비 2.30% 오른 4만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대차2우B는 1.33%, 현대차3우B는 1.88%의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손명우 우리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지난 2006년 이후 현대차우 및 현대차2우B의 평균가격은 보통주의 45%와 47% 수준이지만 현재는 30%대 수준에 머물고 있다"며 "우선주가 평균가격 수준을 회복한다면 30% 이상 상승 여력이 있다"고 분석했다.
이어 "현대차 우선주가 보통주보다 매력적인 투자 대안으로 판단된다"며 "현 시점에서는 '현대차우'가 '현대차2우B'보다 조금 더 매력적"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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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별 기자 silversta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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