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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부자되기]다시보자 저평가 우량주 연금펀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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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임선태 기자]한 푼도 아끼려는 부자들의 심리를 이용한 절세 상품이 품귀 현상을 빚고 있다. 장기 주식형, 회사채 펀드, 분리과세 하이일드 펀드 등 각종 금융상품의 세제혜택이 지난해 말 종료되면서 세금 혜택 상품에 대한 초과수요가 발생하고 있기 때문이다. 수익률은 기본이고 비과세ㆍ절세 혜택까지 누릴 수 있는 상품들이 대한민국 상위 1% 부자들에게 어떤 특장점을 가지고 어필하고 있는지 살펴봤다. 저평가된 우량주 위주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한 연금 펀드 상품이 주를 이루는 가운데 채권 투자 상품도 눈에 띈다.


◆대신증권 'BULL 연금펀드'=소득공제 혜택이 있는 절세형 금융상품으로 10년 이상 납입하면 55세 이후 연금 수령이 가능한 상품이다. 연금이라는 목적으로 장기 투자할 수 있을 뿐 아니라 뛰어난 절세 효과도 누릴 수 있어 세금에 관심이 많은 자산가들의 인기를 누리고 있다.

특히 최고 300만원 한도로 당해연도 적립액의 100%까지 소득공제를 받을 수 있다. 연금 수령은 만 55세 이후부터 5년 이상에 걸쳐 가능하며 연금수령 주기는 선택이 가능하다. 계약기간 만료 전 중도 해지하거나 적립기간 만료 후 연금 외의 형태로 수령 시에는 기타소득으로 인정돼 기타소득세 20%를 원천징수한다.


글로벌 경쟁력을 지닌 기업, 국내 시장점유율 1위의 대형 우량주와 가치주 위주의 기업, 기업지배구조가 우수한 기업, 개선 가능성이 높은 기업에 집중 투자한다. 이밖에도 고배당 기업과 현금창출 능력이 우수해 주주가치를 극대화하는 기업군에 투자한다.

◆한국투자증권 '골드플랜연금전환형1'=내재가치 대비 저평가된 주식과 새로운 가치의 창출 및 증대가 기대되는 주식에 초점을 맞춘다. 또한 장기투자 중심의 포트폴리오를 구성하되 시장 변화에 유연한 대응을 해 나가며 균형 및 조화로운 투자 원칙을 가지고 있다.


꾸준한 장기 성과를 추구한다. 가치 개념을 확장해 '정태적' 가치 개념뿐 아니라 '동태적' 가치 개념까지 확장했으며 구조적 변화에 초점을 둔 장기투자 포트폴리오를 지향한다. 포트폴리오 구성방법은 업종 대표주 중심으로 주식투자 총액의 70%를 구성하고 30%는 유연한 투자를 실행하고 있다.


종목간 전환도 연 4회 가능한 엄브렐러형이다. 골드플랜연금증권(주식)의 최근 1년 운용실적은 54.76%로 우수한 성과를 시현중이며 제로인 기준 15% 이내의 상위권에 포진해 있다.


◆하나대투증권 '한국밸류10년투자연금증권투자신탁'=기업의 내재가치 대비 저평가된 종목에 장기투자한다. 지난해 11월부터 판매하고 있으며 시장 변동성에 흔들리지 않고 철저하게 저 주가수익비율(PER), 저 주가순자산비율(PBR), 고배당 투자전략 및 신가치 투자전략과 장기간 매수 및 보유 전략을 구사해 운용 수익을 극대화하는 펀드다.


장기투자 상품이라는 점에 부합해 재무제표에 근거해 종목을 선별하고 내재가치 이하로 거래되는 종목에 장기투자를 한다. 편입 종목이 내재가치 이상으로 상승하면 매도로 이익 실현을 하면서 안정된 장기 복리 수익을 추구한다. 주식 편입비율이 총 자산의 60% 이상이고 연 2.844%의 총 보수가 있다.


◆동양종금증권 '분리과세채권'=동양종합금융증권은 부자들이 선호하는 재테크 상품 1순위로 분리과세ㆍ비과세채권을 추천했다. 금융소득 종합과세 제도하에서 세부담을 줄일 수 있는 투자방법으로 기간별로 분산해 연간 금융소득이 4000만원이 넘지 않도록 하는게 중요하다. 금융소득의 규모가 클 경우에는 38.5%의 세율을 적용 받지 않도록 분리과세나 비과세상품을 이용하는 방법이 효과적이다.


절세상품으로는 국민주택2종채권을 분리과세 및 비과세용으로 판매하고 있다. 분리과세채권은 채권투자 후 분리과세 신청 시 다른 종합소득과 합산하지 않고 33%로 과세를 종결하게 된다. 비과세채권은 과세표준인 표면금리가 0%로 투자수익 전액이 비과세 되기 때문에 금융소득종합과세 대상자들에게 유리한 상품이다. 아울러 비과세 채권은 이자소득이 발생하지 않아 국세청에 통보할 내역이 없어 세원노출위험이 매우 낮고 당장 사용할 자금이 아니라면 비과세 국채를 매입해 상속 및 증여하면 부자들에게 유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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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선태 기자 neojwalk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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