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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6.2 지방선거 기초의원 선거구 확정

[아시아경제 조태진 기자]오는 6월 2일 예정된 전국동시지방선거의 서울지역 기초의원 160개 선거구가 확정됐다.


17일 서울시에 따르면 최근 시의회가 심의 의결한 '선거구 의원정수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안'을 오는 18일 공포, 시행한다.

선거구 총 정원(지역 366명, 비례 53명)은 변동이 없지만, 선거구별로 인구 증감 및 동 병폐합에 따라 12개 자치구 의원 정수가 일부 조정됐다. 성동구, 서대문구 의원 수가 1명 줄었고, 송파구는 2명이 더 늘었다.


이밖에 자치구별 변동 상황을 살펴보면 용산, 성동, 동대문, 중랑, 성북, 은평, 서대문, 마포, 구로, 금천, 강남, 송파 이상 12개 선거구는 동 통합 및 인구수 변동에 따라 선거구 경계 및 의원 정수가 조절됐다. 종로, 중구, 광진, 강북, 도봉, 노원, 양천, 강서, 영등포, 동작, 관악, 서초, 강동 13개구는 그대로 유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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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태진 기자 tjj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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