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도시미관 고려한 가로수 수형관리 나서…가지치기작업 민간기술자들 현장교육
[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프랑스 파리, 일본 도쿄의 도심에서나 볼 수 있던 빼어난 수형(樹形)의 가로수를 우리나라 도심에서도 볼 수 있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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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은 16일 가로수를 활용, 아름다운 가로경관을 연출하고 도시미관을 더 좋게 하기 위해 가로수 주요 10대 나무종류별 수형관리모델을 개발, 관리에 나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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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길거리경관을 고려하지 못한 채 도로표지판과 간판가림 현상을 해결하기 위해 지나친 가지치기를 해 몸통만 앙상한 가로수가 만들어지는 등 도시미관을 해친다는 지적을 받아왔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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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따라 산림청은 도심상가 간판 가림 민원을 없애고 아름다운 가로경관을 조성키 위해 지난해 ‘가로경관 향상방안 연구용역’을 한데 이어 용역 때 제시된 ‘가로수 주요 10대 수종별 수형관리 모델’을 올부터 가로수 관리에 적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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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관계자는 “가로수가 아름다운 도시경관을 만드는데 중요한 잣대가 될 수 있게 관리를 강화할 것”이라면서 “가지치기작업을 하는 민간기술자들의 현장교육을 강화하고 지방자치단체를 통한 실연사업도 펼 예정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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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성상 기자 wss404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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