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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대 1 경쟁률 뚫은 아이티재건단 장병 환송식

창설식 겸해 특임단 연병장서 17일

[아시아경제 양낙규 기자]유엔 아이티 안정화 임무단의 일원으로 파병되는 아이티재건지원단의 창설 및 환송식이 17일 거행된다.


국방부는 인천 계양구에 위치한 특수임무단 연병장에서 국회의원, 파병장병 가족 등 1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아이티재건지원단의 창설 및 환송식을 거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아이티 재건지원단은 지난 1월 21일 유엔의 파병요청에 따라 2월 9일 국회 본회의에서 ‘국군부대의 국제연합 아이티 안정화 임무단 파견 동의안’이 최종 통과됨에 따라 결정됐다.


한국의 유엔 평화유지군으로는 소말리아, 서부 사하라, 앙골라, 동티모르, 레바논 파병부대에 이어 여섯 번째 창설부대다.

이번 아이티 재건지원단은 공병부대를 중심으로 의무, 수송, 통신, 해병대 등 240명으로 구성됐다. 재건지원단 선발대는 지난 10일 출국해 13일 레오간 지역에 도착해 임무를 수행하고 있으며 본대는 27일에 현지로 출발할 예정이다.


재건지원단장을 맡은 육군 김수성 대령(육사 40기)은 지난 2003년 다산부대 2진 부대장으로 아프카니스탄에 파병된 바 있으며 야전 등에서 탁월한 지휘역량을 인정받아 재선발됐다.


또 재건지원단 장병들은 모집경쟁률 8대1의 치열한 경쟁을 뚫고 선발된 인원이다. 장병들은 남은 기간 동안 개인 주특기, 현지 적응능력 배양 위주 등 교육훈련을 받고 현장에 투입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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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낙규 기자 if@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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