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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고재완 기자]김수로가 소리없는 눈물 연기를 펼쳐 눈길을 끌고 있다.
16일 방송하는 KBS월화드라마 '공부의 신'에서는 강석호(김수로 분)의 뜨거운 눈물이 시청자들을 자극할 예정이다. 그동안 '독설 수로'라고 불릴 만큼 냉정한 모습만 보였던 강석호 변호가 눈물을 흘리는 장면은 큰 관심을 모을 것으로 보인다.
극중 강석호는 김복순과 관련한 소식을 듣게 된 후 감정을 주체하지 못하고 눈물을 쏟는다. 김복순은 그동안 강석호가 오합지졸 5인방이 난관에 부딪힐 때마다, 그리고 그 아이들을 강하게 담금질해야 할 때마다 떠올려왔던 인물이다.
14회에서는 고등학교 시절 "이따위 세상에, 내가 왜 굴복해야 돼요"라는 말과 함께 패싸움을 일삼는 등 황백현 못지않은 반항아였던 강석호가 '어떻게 변호사가 된 건지' 그리고 '왜 병문고와 오합지졸 5인방에 강한 애정을 보이게 됐는지'에 대한 이야기가 담겨질 예정이다.
'공부의 신' 제작진은 "김수로의 눈물 연기는 역시 관록의 배우다운 명품 연기였다. 무표정 속에 감춰진 따뜻한 강석호의 면모를 드러내왔던 김수로가 그동안의 감정을 폭발시키듯 눈물을 쏟을 때는 촬영장이 일순 적막감에 휩싸였을 정도였다. 김수로의 감정 연기에 흡입돼 제작진 또한 코끝이 찡해졌다"며 "김수로 역시 연기를 끝내고도 감정에서 쉽사리 빠져나오지 못할 정도였다"고 김수로의 열연을 극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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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재완 기자 sta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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