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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수 조정에 인덱스펀드 자금 유입 활발

[아시아경제 이창환 기자] 최근 대내외 악재로 국내 증시가 조정을 받고 있는 가운데 주식형펀드 중에서도 인덱스펀드로 자금 유입이 활발한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현대증권에 따르면 지난 한 주(2월4일∼2월10일) 동안 3072억원의 순현금이 국내 펀드로 유입됐다. 이 중 성장형펀드와 인덱스펀드로 각각 1551억, 1137억이 증가
했다.

수치상으로는 성장형펀드에 가장 큰 자금이 몰렸지만 국내 주식형펀드 시장에서 인덱스펀드가 차지하는 비중이 10% 내외에 불과한 점을 고려했을 때 인덱스펀드로의 자금유입이 가장 활발했다고 볼 수 있다.


오온수 현대증권 펀드 애널리스트는 "인덱스펀드 중에서도 교보악사파워인덱스파생1B 펀드에 자금이 크게 들어왔다"며 "B클래스 펀드는 건별 납입금액 5억원 이상으로 주로 기관투자가들의 자금유입이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KB스타코리아인덱스, 삼성인덱스프리미엄증권 등 대형 운용사의 인덱스 펀드로 자금 유입이 활발했다고 오 애널리스트는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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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환 기자 goldfis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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