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광호 기자]"미래를 위한 재테크의 시작, 바로 신용관리입니다."-서울 강서구 김모(40)씨
#처음에 신용관리라고 하는 것을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으나 대출 가능여부와 이자율 등에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알고부터는 꾸준히 신용정보를 조회하면서 관리를 하고 있습니다. 지금 당장은 아니지만 향후 더 큰집으로 이사를 가거나 큰 일이 생겨서 대출을 받을 일이 생길 경우 보다 낮은 이자율을 받기 위해서 꼭 필요한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모으는 것만 지혜로운 것이 아니라 빌릴때도 지혜로워야 진정한 재테크 아닐까요?
코리아크레딧뷰로(KCB) 한 관계자는 15일 "신용에 대한 중요성이 나날이 높아지고 있는 추세"라며 "신용이란 평소 좋은 점수를 유지하더라도 자칫 잘못하면 큰 폭으로 떨어지기 때문에 평소에 건전한 신용거래 상태를 유지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특히 신용이란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중요한 재산이기 때문에 자신의 신용도를 수시로 체크하고 관리하는 습관을 길러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현재 신용평가정보회사(KCB, 한국신용정보, 한국신용평가정보, 서울신용평가정보)들은 자신의 신용도를 인터넷을 통해 확인하고 관리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을 선보이고 있다. 특히 금융기관을 통한 신용등급과 정보, 대출신청, 보증, 조회현황 등 종합적인 파악이 가능하다.
따라서 이들이 제공하는 신용평가프로그램을 잘 활용해 스스로의 신용을 관리하고 활용할 수 있는 능력을 길러야 할 것이다.
먼저 KCB가 선보이고 있는 '올크레딧'은 개인이 자신의 신용정보를 직접 확인하고 편리하게 관리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연 2만2800원의 종합신용관리 서비스 요금이 부과된다. 단 1년 이용 후 연장 구매 시 10%할인 서비스가 제공된다.
한국신용정보가 제공하는 '마이크레딧'은 금융거래내역, CB평점 및 등급, 각종 장·단기연체내역 등 신용상태를 한 눈에 확인할 수 있으며, 특히 이민 시 국내 유일의 신용보고서로 인정받고 있다. 마이크레딧의 종합신용관리 서비스 이용요금은 연 2만원이며, 이용 후 연장 구매 시 1만8000원에 제공된다.
이외에도 한국신용평가정보의 '크레딧뱅크'와 서울신용평가정보의 '싸이렌24'도 자신의 신용점수를 수시로 체크하고 관리할 수 있는 종합신용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신용평가사 한 관계자는 "신용관리가 곧 재테크의 기본"이라며 "건전한 신용습관을 길러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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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호 기자 kwa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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