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물시장 한산한 가운데 PR에 짓눌려
[아시아경제 김지은 기자] 코스피 지수가 1590선에서 치열한 공방전을 펼치고 있다.
베이시스가 극도로 낮아지면서 프로그램 매물이 2000억원에 달해 현물시장을 억누르고 있는 탓이다.
설 연휴를 앞두고 있는 만큼 현물시장에서의 거래가 비교적 한산한 가운데 프로그램 매물이 강하게 출회되면서 전체 시장 역시 기를 펴지 못하고 있는 모습이다.
12일 오전 9시43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일대비 6.84포인트(-0.43%) 내린 1590.97을 기록하고 있다.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600억원, 130억원의 매수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기관은 580억원의 매도세를 기록중이다.
선물 시장에서는 개인과 외국인이 순매도에 나서면서 베이시스를 악화, 차익 매물을 유도하고 있다.
이시각 현재 프로그램 매물은 2000억원에 육박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주도 대부분 하락세다.
삼성전자가 전일대비 1만원(-1.31%) 내린 75만3000원에 거래되는 가운데 포스코(-1.66%), 현대차(-0.43%), 신한지주(-1.99%), KB금융(-0.98%) 등이 일제히 약세를 기록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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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은 기자 je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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