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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교신도시 입주지원 협의체 운영 시작

각종 공공기관 및 유관기관 참여해 사업추진상황 점검해

[아시아경제 김정수 기자] 경기도가 광교신도시 입주지원 점검에 나섰다.


경기도는 지난 10일 광교신도시 입주민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경찰, 소방, 우체국, 공공기관 등이 참여하는 입주지원 협의체를 구성했다.

이날 협의체에는 경기도, 수원시, 용인시, 경기도시공사 등 4개 사업시행자와 학교 조성을 담당하고 있는 교육청과 동사무소, 파출소, 소방서, 우체국 등을 담당하는 공공행정기관과 신분당선 건설, 광역버스 담당 기관 및 가스·전력·난방·통신 등을 제공하는 기관 등 총 19개 기관에서 참여했다.


협의체는 앞으로 학교·공공행정기관, 도로·공원·상하수도·가스·통신·전력·유틸리티 등 기반시설 설치에 대한 추진 상황을 정기적으로 점검하게 된다.

또한, 경기도는 학교 등 교육시설 분야, 공공행정서비스 분야, 기반시설 분야 등 3개 소분야별로 구분해 수시로 협의체 회의를 개최해 현안사항에 대한 검토와 조율을 해 나가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경기도 관계자는 “협의체는 향후 광교신도시에 입주하는 주민의 불편사항을 최소화하기 위한 유관기관별 예산반영.사업추진 등 진행상황을 파악·점검하는 것인 만큼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예상되는 문제점을 발굴하고 해소해 나가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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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수 기자 kj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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