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수진 기자] 포항공과대학교(포스텍)는 학내기업인 엔에스비포스텍(대표 박준원)이 한독약품으로부터 10억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10일 밝혔다.
엔에스비포스텍과 한독약품은 이날 투자유치 협약을 체결하고 진단기기 분야 공동 연구를 시작할 계획이다.
이번 투자로 한독약품은 엔에스비포스텍의 지분을 인수해 전략적 제휴관계를 맺게 된다.
엔에스비포스텍은 지난 2006년 4월 포항공과대학교 학교기업 1호로 출발한 바이오 벤처기업으로 바이오마커 정밀 분석이 가능한 'NE-AFM(NanoCones Enabled AFM)'을 개발했다.
한독약품 관계자는 "새로운 연구분야 개척, 개발기기 상용화 및 세계 시장 진출에도 상호 협력키로 했다"며 "발전적 관계 유지와 활발한 공동 연구를 위해 이번 투자를 결정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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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진 기자 sj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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