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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라이, 프리미엄급 속옷 앞세워 해외 진출

[아시아경제 박형수 기자]이너웨어전문업체인 트라이브랜즈가 프리미엄급 이너웨어를 앞세워 본격적인 해외 시장 공략에 나설 방침이라고 10일 밝혔다.


'쌍방울'이라는 이름으로 더 친숙한 트라이브랜즈는 지난 1980년대 중반부터 외국 유명 브랜드와 기술 제휴해 입체 패턴을 선보이는 등 업계에서 두각을 보였다.
이후 중국 현지 법인과 공장 설립을 기반으로 세계 시장 진출을 시도하며 꾸준한 성장을 지속했다고 회사 관계자는 소개했다.

트라이브랜즈는 우선 브랜드 고급화 전략의 일환으로 속옷 전문점 '트라이 오렌지샵'을 본격적으로 가동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세계 시장 개척을 위해 프리미엄급 이너웨어 'V프로젝트'(가칭)를 앞세워 유럽연합(EU)과 아프리카 지역으로 진출한다.
트라이브랜즈의 수출 규모는 최근 2~3년 새 연평균 15% 가량 성장하고 있다.


지난해 출시한 스스로 열을 내는 '트라이 히트업'과 항균 기능성 속옷 등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가운데 새롭게 런칭할 프리미엄급 이너웨어도 트라이브랜즈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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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수 기자 parkh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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