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불암, 이상벽 등 분야별 유명인사들이 강사로. 중복 신청도 가능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영등포구(구청장 김형수)가 이름만 들어도 알 수 있는 유명인사들 강좌를 무료로 들을 수 있게 했다.
영등포구는 2010년 한 해 동안 건강 경제 문화 자기계발 등 현대인들이 관심을 가지고 있는 다양한 주제를 분야별 전문가와 저명인사들이 쉽고 재미있게 들려주는 ‘2010 영등포 아카데미’를 운영한다.
아카데미는 다음달 11일부터 12월 9일까지 매월 둘째, 넷째주 목요일 오후 2시, 영등포 아트홀에서 총 16회에 걸쳐 운영된다.
3월 11일 열리는 첫 강연에는 ‘연기생활 40년을 통해 본 문화이야기’라는 주제로 탤런트 최불암이 강사로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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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25일에는 산악인 허영호가 ‘끝없는 도전과 극기’를 주제로 강연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방송인 이상벽, 김명곤 전 문화부 장관, ‘새박사’ 윤무부 교수, 개그맨 이용식, 시인 신달자 등 저명한 강사들이 생활에 필요한 다양한 정보와 삶의 지혜를 들려줄 계획이다.
참여를 원하는 구민은 영등포구청 교육지원과(☎2670-4164)로 전화 또는 방문하거나 영등포구 평생학습정보센터(http://lll.ydp.go.kr)를 통해 강연 일정을 확인하고 선택 신청할 수 있다.
수강인원은 회차별 선착순 400명으로 중복 신청도 가능하다. 10회 이상 출석한 수강생 전원에게는 수료증도 수여할 예정이다.
영등포 아카데미는 2008년 개강하여 해마다 6000여 구민이 수강하고 있는 인기 교양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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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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