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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구, 지역 보육환경 개선 위해 발 벗고 나서

서울형 평가인증 시설장과 전문가 17명 위촉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영등포구(구청장 김형수)가 지역 보육환경 개선을 위한 적극적인 지원에 나섰다.


구는 지난 4일 서울형과 평가인증 통과 경험이 있는 어린이집 시설장과 영등포구 보육정보센터장, 보육전문요원 등 17명으로 구성된 '서울형 어린이집 및 정부평가인증 현장조력단’을 위촉하고 인증을 준비 중인 보육시설 지원에 나선다고 밝혔다.

조력단은 서울형이나 평가인증을 준비하고 있는 어린이집에 직접 방문, 인증에 통과하기까지의 전 과정에 걸쳐 보육 영역별 문제 해결, 교육, 각종 보육 정보 제공 등 다각적인 지원에 나선다.

이에 따라 인증 준비기간이 장기화되고 정보 부족으로 도움이 필요했던 지역 어린이집들이 조속히 인증에 통과하고 수준 높은 보육환경을 조성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평가인증을 준비하고 있는 어린이집 김모 시설장은“이미 인증에 통과한 경험이 있는 보육 전문가분들이 다양한 노하우와 정보를 가르쳐 주셔서 큰 힘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김성규 가정복지과장은 "보육 전문인력들이 각 인증의 준비과정을 효율적으로 조력함으로써 미인증 보육시설의 보육환경 개선을 도울 뿐 아니라 보육시설 간 협력과 상생의 기반을 구축, 지역 보육문화 발전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서울형과 평가인증은 각각 서울시와 보건복지가족부에서 보육서비스의 질을 높여 우수한 보육환경을 제공하여 부모가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보육시설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한 우수 어린이집 인증제도로, 평가인증 통과에만 약 6~7개월이 소요되며 서울형 어린이집은 정부평가인증 통과한 시설들이 공인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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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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