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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고경석 기자]월드스타 이병헌이 영화 '지.아이.조'의 성공으로 미국 드라마·영화 제작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병헌은 지난 6일 촬영을 시작한 김지운 감독의 '악마를 보았다' 출연에 앞서 6박7일 일정으로 미국을 다녀왔다.
이병헌이 지난달 27일 일본에서 열린 국제보석전에 참가한 뒤 미국으로 떠난 것은 영화 촬영 전 휴식을 취하는 한편 미국 현지 에이전트 CAA 관계자들과 만나기 위해서였다.
이를 두고 일각에서는 미국 드라마에 출연하는 것이 아니냐는 관측도 제기됐지만, 이병헌 소속사 측은 "구체적인 작품으로부터 제의를 받은 것은 아니다"면서 "국내영화 '악마를 보았다'와 '지.아이.조' 속편 촬영으로 내년 초까지 시간이 나지 않기 때문에 미리 만나둔 것일 뿐"이라고 설명했다.
소속사 관계자는 "현지 제작자들이 이병헌을 비롯해 국내 배우들에게 대해 관심이 높아진 것은 사실이지만 아직 구체적인 제의를 받은 것은 아니다"며 "앞으로 미국에서 진행될 영화와 드라마에 대해 전반적인 이야기를 나누고 일부 작품의 시놉시스를 건네받았다"고 덧붙였다.
드라마 '아이리스' 이후 인터넷 영화 '인플루언스' 촬영을 최근 마친 이병헌은 곧바로 '악마를 보았다' 촬영에 돌입했다. 이 영화의 촬영이 끝나는 여름 이후에는 '지.아이.조' 속편 준비에 들어간다. 특히 '지.아이.조' 속편에서는 비중이 크게 늘어날 예정이라 내년 초까지는 다른 작품에 출연이 불가능한 상황.
소속사 관계자는 "'지.아이.조' 속편 이후에는 미국에서 영화나 드라마를 찍게 될지 국내에서 영화나 드라마를 찍게 될지 아직 정하지 못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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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경석 기자 kav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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