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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강승훈 기자] 이병헌 김태희가 '밸런타인데이에 꽃과 함께 보내고 싶은 남녀 연예인'에 각각 선정됐다.
최근 꽃배달 업체 플라워365는 지난 1월 19일부터 6일까지 자사 홈페이지를 통해 설문조사를 벌였고, 총 562명이 설문에 응해 남녀 연예인의 인기도를 비교했다.
이병헌은 372명(66.1%)의 지지를 얻어 1위를 차지했다. 2AM의 조권이 105명(18.6%)으로 2위에 올랐으며, '추노'에서 열연 중인 오지호가 85명(15.1%)으로 3위에 랭크됐다.
여자 연예인으로는 단연 김태희였다. 김태희는 317명(56.4%)의 지지를 얻어 1위에 올랐다. 이어 소녀시대 서현이 125명(22.2%)으로 2위, 애프터스쿨의 유이가 120명(21.3%)으로 3위에 올랐다.
플라워365 정지철 대표는 "이번 설문조사를 통해 대중들이 생각하는 이병헌과 김태희에 대한 애정과 관심도를 엿볼 수 있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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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승훈 기자 tarophi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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