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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플루 접종 대상자 1000만명 더 늘린다

[아시아경제 조태진 기자]보건당국이 신종플루 백신 접종 대상자를 대폭 확대했다. 백신 접종률이 최근 들어 주춤하는데다 9세 이하 영·유아 접종 횟수가 1회로 줄어들면서 백신 비축분에 여유가 생긴 데 따른 것이다.


8일 보건복지가족부 중앙인플루엔자대책본부에 따르면 오는 10일부터 18일까지 신종플루 접종대상자를 교직원 62만명, 보육시설 및 사회복지시설종사자 30만명, 운수업종사자 67만명, 국가기반시설종사자 14만명, 국가유공자 9만명, 의료급여수급권자 77만명, 50~64세 연령층 777만명 등 총 1036만명 정도를 추가로 포함시켰다.

이번 추가된 접종대상자들은 의료기관에서 접종료 명목으로 1만 5000원을 내고 접종을 받게 된다.


접종 희망자는 오는 10일부터 위탁 의료기관(1만3860곳, 예방접종도우미사이트 http://nip.cdc.go.kr에서 접종기관을 확인)에서 신분확인(주민등록증, 사원증, 공무원증) 후 접종을 받을 수 있다.


한편, 대책본부는 오는 19일부터 내달 6일까지 접종을 희망하는 일반국민에게도 잔여물량의 범위 안에서 의료기관에 사전 예약(2월10일부터)을 통해 백신을 접종을 받을 수 있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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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태진 기자 tjj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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